2019.10.09.

사람은 이기적인 동물일까, 이타적인 동물일까?

이기적인 것과 똑똑하게 나를 위할 줄 알고 챙가며 사는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

배려심있고 이타적인 것과,

멍청하고 스스로도 못챙기면서 순진하게 남들 생각만 하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둘 중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나는 무슨 사람이 될 것인가

지금의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는 나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잘 알고 있다는 것부터 알지 못했던 것임을 알았다.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했지만, 아직도 불완전하고 모순덩어리이며

후회하고 돌아서서 다시 저지르는 바보같은 일들의 연속. 


애매한게 제일 불안정하다.

완전히 이타적이지도, 그렇다고 완전히 이기적이지도 못한 

나는 앞으로 어떤 행동을 선택하며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