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7. <한일팟, 파티룸에 가다!>

 아침부터 당진에서 버스를 타고~ 서울에 도착!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버려서 애들 기다리면서 지하철역에서 피어싱이랑 고군분투했ㄷ다.. 그리고 생애 첫 파티룸 입성☆

생각보다 후미진 곳에 룸 하나만 딸랑 있어서 되게 놀랐당.

우리가 간 곳은 맹꽁이 포토야!! 가격은.. 12500x5 하면 되겠당. 인당 12500원 내고 4시간인가 대여할 수 있었다. 우린 들어가자마자 감탄사를 연발(?)했고 여기저기 다니며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열심히 이것저것 만졌다. 기억에 의하면 다트기계, 철권 할 수 있는 오락실 기계, 다이소에 파는 것 같은 마이크, 미니 당구대 그리고 각종 보드게임들이 있었다. 한참 이것저것 즐겁게 만지며 놀다가 우선 피자와 치킨을 시키자며 배달을 시켰다.

젓가락이 없어서 빨대로 치킨 먹는 우리들ㅋㅋㅋㅋㅋ

그리고 통아저씨(?) 게임에서 한바퀴만에 걸린 나는 감자와 함께 술게임 대체용 솔의눈을 사러 편의점에 다녀왔다. 진지하게 술 뚫고 싶었ㄷ.. 무튼 그거 사들고 본격적으로 각종 게임 시작!

이거 생각보다 꿀잼임

젠가도 진짜 재밌었다!

말고도 두부게임, 요리교실, 딸기당근수박참외메론 게임, 진실게임 등등 엄청난 술게임들의 연속. 사실상 솔의 눈은 벌칙 역할을 제대로 못해냈지만, 그래도 진짜 재미있었당.

결국 파티룸갔다가 아쿠아리움 갈 계획이었지만 너무 재밌는 나머지 시간 연장해서 쭉 놀다 저녁먹고 집감ㅋㅅㅋ 그와중에 연장했는데도 나갈 때 아쉬웠다ㅠ

이 밑은 쭉 그냥 사진!

 

맛있는 저녁

마무리는 역시 공차지

다음 번에 또 만나 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