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3~06 <사소한 일상들>

특별한 별일 없이 지나간 3일부터 6일.

 

먼저 3일에는 하루종일 학교에 있었다. EP동안 으냥이랑 지수랑 호은이랑 홈룸 -> 코딩실에서 은주의 방 보면서 웃고 떠들고 하니까 하루 순삭. 긱사와서 동생 자소서 봐주고 어쩌다보니 하루 끝!

4일에는 저녁먹고 학교를 탈출했다. 이현준이랑 만나서 코노갔다가 PC방! 처음은 아니지만 롤도 해봤다. 예전에 한 번 해보고 2년만인가 다시 해봤다. 생각보다 재미있다. 망한 것 같다..ㅋㅋㅋㅋㅋㅋ 레식도 좀 하고, 오버워치도 하고. 그러구 기숙사로 돌아왔다.

노래방과 피씨방의 라면

마무리는 항상 예쁜 별

5일에는 하루종일 하트시그널2 봤다. 오영주와 임현주, 김도균의 매력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나.... ㅠㅠㅠㅠㅠ 저녁먹고 학교 탈출해서 피씨방갔다. 한비랑 서영이는 처음 오버워치를 배웠고, 난 옵치 좀 하다가 레식, 배그, 롤 종류별로 골고루 다 해보고 왔다. 그러고 10시 반에 쫓겨나서 시간이 애매해서 편의점에 갔다. 하필 이 날 지진대피 훈련이라 그거 하기 싫어서 나왔던 거라서 11시 정도까지 뻐기다가 기숙사로 복귀했다.

그냥 하루종일 찍은 사진이 이것 뿐

6일에는 내 인생 처음으로 조퇴를 해봤다! 민증을 만들려면 어쩔 수 없었다..ㅠㅠㅠ 빨리 안 만들면 1월에 술 마시러 못가는 대 참사가 일어날 것이기 때무네,,, 점심까지 먹고 병조퇴 후 당진가서 민증을 만들었다.

뭔가 지문을 찍으면서 기분이 이상했다. 진짜 성인이 된다는 고런 느낌..ㅠㅠ 민증 만들고 집에 와서는 잠들어서 저녁 먹을 때까지 일어나지 못했다.... ㅎ 일어나서 밥 먹고 또 잤다.

 

그렇게 4일이 지나갔다.

4일 요약 정리 끝!